시에 상의는 s-m 걸쳐입고, 하의는 m을 여유롭게 입어요. (몸에서 허리가 두꺼운 편이고

시에 상의는 s-m 걸쳐입고, 하의는 m을 여유롭게 입어요. (몸에서 허리가 두꺼운 편이고 뱃살 많음) 사이즈 보니까 s사이즈 허리가 34.5 라길래 바로배송으로 s사이즈 성공하였으나… 전체적으로 너무 꽉 맞아서 교환신청하고, 드디어 받아 보았어요!

데이랑 레나 둘 중 고민이 많아 둘 다 주문해서 입어본 바로는, 사이즈 조견표 상 수치는 레나가 더 여유로와보이지만 같은 m사이즈 기준 실착용 결과 데이데님이 꽤나 더 여유로와요. 데이데님은 s로 다운사이징해도 됐을 것 같은 정도?! 레나는 제 몸엔 m이 딱이네요! 허리가 적당히 여유있으면서 (서 있을 땐 여유롭지만 앉으면 딱 맞는) 골반까지 딱 붙고 그 밑으로 예쁘게 떨어집니다. 특히 허리-골반라인 너무 예뻐요. 지나친 외이드도 아니면서 플레어가 과하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듭니다. 키 162-163 보통 다리 길이에 스탠다드 기장 딱 발등 반정도 덮고 좋아요!

두께감은 딱히 얇지 않은, 일반적인 사계절용 데님 두께라서 무더위가 오기 전에 바짝 열심히 입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. 생각보다 톡톡한데 그래서 핏을 더 예쁘게 잡아주는 것 같아요. 대신 원단이 유연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! 저한엔 밑위 길이도 딱 좋았어요. 색감이 청량하고 스티치도 하얀색이라 봄, 여름에 찰떡일 바지입니다 🩵💙 무엇보다 콘데님사 원단 사용하면서 가격 합리적인 것 같아 이 또한 만족스러워요❤️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에선 콘데님 원단 쓴다고 가격 두 배인 것도 봤거든요.. 무튼 예쁘게 잘 입겠습니다!